전국 곳곳의 나홀로 6학년 17명이
오마이뉴스의 초청으로 졸업여행을 왔습니다.
덕수궁, MBC 촬영장, 한강유람선, 63씨월드, 한국영화박물관 등을 거쳐
강화도 오마이스쿨에 도착한 이들 졸업생은 강당에서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습니다.
피아노 연주, 달인 개그, 태권 체조 등 개인기를 맘껏 발휘했는데,
여학생 세명은(강원도 문곡분교 김새별, 충북 매현분교 어미연, 전남 추포분교 최아현)
9인조 소녀시대의 제시카, 티파니, 서현이 셋이 불러서
벨소리차트 1위까지 올라갔던 노래 <오빠나빠>를 불렀습니다.
사회 보던 대학생 오빠도 처음 들어본다는,
꿈많은 열세 살 소녀들의 노래를 들으며,
보호자로 동행한 할아버지, 엄마,아빠, 선생님들은
속으로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정말 많이 컸구나'
"다 아는데 난 아닌데 그래도 놓치기 싫은데
딱 한 번만 내 말을 들어요.
오빠 앞에선 여자란 말이야.
나랑 밥 한 번 먹는 게 그렇게 힘든가요.
잊었다면서 혼자라면서 그 언닌 왜 만나나요......
오빤 정말 나쁜 사람 정말 내 맘을 몰라
날 믿어봐요 나도 잘 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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