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쿨(구 신성초교) 주변에는
옛 신성초등학교의 졸업생 어르신들이 여러 명 살고 있다.
이 분들을 만나면 가끔
"밤에 불이 환하게 켜진 학교를 보면,뿌듯해진다"
는 이야기를 듣는다.
10년 가까이 폐교로 있던 학교에
밝게 불이 켜진 모습을 보면
교정에서 뛰어 놀던 옛 생각이 떠오르기도 해서 좋다고 한다.
환하게 불 밝힌 교정도 좋지만,
역시 학교에는 학생들이 뛰어놀아야 제 맛이 난다.
6월 10~11일 사이에 전국 방방곡곡에서
나홀로 입학생 수십 명과 학부모, 교사들 수십 명이 오마이스쿨을 방문했다.
작년에 참석했던 1회 나홀로입학생 10여 명도 동행해서
입학식 축가를 불렀다.
5~6년 후에 이 꼬맹이들이 함께
이곳 오마이스쿨에서 졸업식을 하는 모습을 떠 올려보니
감흥이 절로 일어난다.
얘들아, 그때까지 씩씩하게 잘 자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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