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지역 시민기자들의 '빡센' 하루
하루 10시간 내내 수업 받아본 적 있나요?
서울 도봉구 지역의 10여개 단체 활동가 40여명이 11월3일 오마이스쿨을 찾았습니다.
그들은 하루 종일 공부했습니다.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기사기획, 현장취재, 인터뷰, 기사작성, 사진취재 등등을 배웠습니다. 선생님은 오연호 <오마이뉴스>대표와 시민기자 김혜원, 김정혜씨 등이었습니다.
대부분이 주부들인 이들은 1박을 하기 부담스럽기 때문에 이렇게 '빡센' 일정을 잡았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오마이스쿨이 작년 이맘때 개교한 이래 이렇게 당일치기로 긴 시간을 공부하고 돌아간 팀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수강생들은 도봉지역에서 주민밀착형 활동을 하는 분들이었습니다.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10여개 단체가 '도시넷'을 만들어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것도 특이했습니다. 이분들은 도봉지역의 새소식 네트워크를 만들 계획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민기자교육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오마이스쿨에 교육의뢰를 한 것입니다.
아무쪼록 오마이스쿨에서 배운 것들이 이후 활기찬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아마도 오마이뉴스 메인면에서도 이분들의 이름 석자가 적힌 기사들이 곧 등장하지 않을까요? 밤 8시에 서울을 향해 오마이스쿨을 떠나는 이들의 얼굴에선 피곤한 기색은 전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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